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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태목사 출판기념회

글쓴이 : 전철수장로 날짜 : 2017-03-15 (수) 09:43 조회 : 299

이순태 목사(전주신광교회 담임)모세오경, 숲으로 보기출판기념회를 지난 7일 오전 1030분 본 교회 제2 예배실에서 가졌다.

이날 서용운 목사(전주임마누엘교회) 사회, 이윤복 목사(신한교회) 기도에 이어 저자소개, 서평,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태 목사는 전주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을, 한신대학교에서 구약신학을 수학했다. 이 목사의 사역은 세부분으로 나눠진다. 하나는 전주신광교회 담임목사로서 목회사역을 들 수 있고, 둘은 대상관계심리치료사로써 강의와 심리치료를 하고 있다. 셋은 ()나누는 사람들 대표를 맡아 사회적 약자(노인, 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다.

저서로는 잠언서에서의 가난 및 가난한 사람들, 시편 지혜시의 양식 분류에 관한 연구,교정적 정서경험의 개념과 적용에 관한 고찰등이 있다.

 

이번에 출간된 모세오경, 숲으로 보기는 교인들과 함께 수요성경연구에서 모세오경을 45번에 걸쳐 강론한 것을 모아 책으로 낸 것이다. 하나님 나라라는 큰 틀에서 모세오경을 보고자 한 것이다.

 

서평자로 나선 이영재 목사(전주화평교회)는 대학원 시절 기숙사에서 살 때, 언제나 두꺼운 책을 끼고 잰 걸음으로 기숙사와 강의실을 바쁘게 오가던 이순태 목사를 회상했다.

그런 이 목사가 모세 오경을 주제로 쓴 책은 주석이라기보다 성경공부책으로 보고 싶다며 오경을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아주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경을 열심히 읽고 성도들에게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몰두하는 목회자야말로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모두가 추구하는 목회자상이라며 개혁자 모두가 이 책을 옆구리에 끼고 읽으면서 함께 달려가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어지는 축사에서 김대선 목사(전주신흥교회 원로)는 이순태 목사의 오늘을 있게 한 숨은 공로자는 최정숙 사모라며 앞으로 모셔와 함께 축복하며 축사했다. 이어서 임남수 목사(갈보리 교회)는 헨리 나우엔의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를 낭독하며 축사를 대신했다.

이어서 축가를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노래하는 음유시인 김정식 로제는 김용택 시인의 짧은 해, 당신에게 달린 일, 헤세의 기도, 정호승 시인의 봄길 등을 노래했다. 마지막 노래는 서용운 목사의 아내 유선옥 사모와 듀엣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출판기념회에 모인 모든 분들은 교회에서 마련한 점심을 함께 나누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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